무명천 할머니
- 무명천 할머니 -사이버 추모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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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14년생으로, 4·3이 일어난 다음해인 1949년 1월 35살의 나이에
한경면 판포리의 집 앞에서 경찰이 무장대로 오인해 발사한 총탄에 턱을 맞고
쓰러진 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.
그 뒤 할머니는 무명천으로 턱을 가린 채 말을 할 수도 없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
55년의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오다 2004년 9월 8일 한 많은 세상을 등졌다.
할머니 떠난 자리에 노란 선인장 꽃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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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가현(현미) 2020-06-10 20:34:02

    오늘 제주도에 가게 되어 삶터에 방문했는데, 보기엔 그저 평범한 가정집처럼 보였지만, 그곳에 새겨진 아픈 역사를 마주하니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. 평범한 처녀였으나 4.3 사건이라는 비극에 휘말려 턱을 잃고 남은 삶 동안 문 하나 하나에 자물쇠를 채운 채 고통 속에서 사셨던 진아영 할머니, 부디 그 얼굴을 가리던 무명천은 이승에 두고, 천국에서는 동백꽃처럼 아리따웠던 시절의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 잊지 않겠습니다 할머니, 그리고 희생당한 수많은 '아무개'들. 賢美 올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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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도자기 2020-05-18 17:43:43

    할머니 그곳에서는 그곳에서는 부디 식사도 편하게 하시고 꽃처럼 아름다우셨던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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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임위선 2020-05-11 22:25:51

    하늘에서는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바램입니다. 빈집,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왔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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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안세준 2020-04-06 16:47:18

    제주에 다시 찾아가면 꼭 들르겠습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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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지은 2020-04-04 04:32:08

    정말 슬픈 역사네요.. 할머니 정말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하늘에서는 꼭 행복하게 항상 웃으며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! 4.3잊지 않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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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김민준 2020-04-03 11:19:02

    4.3사건의 아픔을 잊지 않겠습니다. 부디 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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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오희근 2019-09-29 23:26:04

    행복한 순간도 있으셨길 바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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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시영 2019-04-11 11:18:49

    43추모식에 다녀왔습니다. 할머니의 사진을 보니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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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KHM 2019-04-03 21:50:27

  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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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민재 2019-03-31 20:04:22

    하늘에 가서는 꼭 행복하고 평화롭게 사시기를 바래요. 감사합니다 할머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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